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래식 잠수함 (문단 편집) == 규모 및 대형화 경향 == 동력원의 한계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수중[[배수량]] 3,000톤대가 효율성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잠수함은 수중항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동 배수량의 수상함정보다 작다. 3,000톤을 넘은 재래식 잠수함은 호주의 [[콜린스급]]과 러시아의 [[킬로급]]이 대표적이고, 반대로 [[원자력 잠수함]]의 경우에는 프랑스의 [[루비급]]이 3천 톤 아래인데 양쪽 다 이래저래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재래식 잠수함을 크게 만들 수는 있지만, 크기가 커지면 맡아야 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승무원 숫자도 늘어나며 이에 따라 청수와 산소 소모량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동시에 추진계통과 축전지도 커지고 덩달아 소음감소대책도 추가로 들어가고 이게 또 배수량 증가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쉽다. 수중항행이 기본인 잠수함은 [[수상함]]에 비해 고려해야 할 점이 훨씬 많고, 지켜야 할 조건도 훨씬 까다로워진다. 다만 기술은 발전하게 마련이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일본의 [[소류급]](수중배수량 4,200톤)은 호평받는다. 다른 재래식 잠수함들도 점차 대형화하는 경향이 보인다. [[냉전]] 끄트머리에 러시아가 설계한 킬로급도 수중배수량 3,000톤에 근접했으며 후기형으로 갈수록 점차 대형화되어 최신형의 경우에는 3,950톤에 이른다. 그 이후로는 일본의 [[오야시오급]](4,000톤)에 이은 [[소류급]](4,200톤), 그리고 2014년에는 기어이 6,600톤이 넘어가는 중국의 [[청급 잠수함]]까지 등장하는 중이다. 프랑스 또한 [[http://milidom.net/news/67491|수중배수량 4,750톤의 차기 잠수함 SMX-Océan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본래 5,300톤인 [[바라쿠다급]]의 선체를 유용해 원자로 대신 디젤엔진을 넣은 구조이기 때문에 배수량은 4,750톤이지만 크기만은 5,300톤급에 육박하는 대형 잠수함이다. 이외에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AIP]]의 효율이 날로 증대되어가자 정숙성에서 유리한 대형 재래식 잠수함이 근미래에는 원자력 잠수함을 부분, 혹은 전부 대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나온다. 원자력 잠수함은 원자로의 가동소음 문제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재래식 잠수함보다 결코 정숙성에서 유리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한다. 이 또한 원자로 설계기술의 발전에 따라 해결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AIP의 기술 발전속도가 더 빠른 듯하다. 호주는 한때 [[콜린스급]] 대체용으로 4천 톤급 대형 재래식 잠수함인 [[소류급]]을 고려했으나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잠수함을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대한민국은 2018년 수중배수량 3,705톤급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을 시작으로 점차 재래식 잠수함을 대형화시키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군 해군]]에도 3천 톤을 넘는 함선이 있었다. 이때는 진정한 의미의 잠수함이라기보다는 수상항해가 주가 되는 가잠함에 가까웠던 데다가 해당 함선은 [[정찰기]]까지 싣고 다녔다. 그 유명하신 [[잠수항모]] [[센토쿠급]]이 여기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